📍마장호수 가기 전, 분위기는 예쁜데… 맛은 과연?

산아래 강토 전라도밥상 1인 23,000원 솔직 후기

 “분위기는 예쁜데... 맛은 과연?”
📍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기 전 한옥 식당에서 한 끼
기대했던 ‘전라도밥상’, 결과는…? 직접 먹어봤습니다!

 

🏡 분위기 보고 들어간 식당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한옥 스타일 식당,
이름도 인상적인 ‘산아래 강토 전라도밥상’.

외관이 너무 예쁘고 전통적인 분위기라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훅 올라갔어요.

 

식당 외관 사진

 

입구 주변에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마치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
전통 한옥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사진 한 장은 꼭 남기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 위치 및 이동 정보

이 식당은 마장호수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편하게 주차할수 있어요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서 자가용으로 이동하기 아주 편했답니다.

마장호수 나들이 전 점심 식사 장소로 딱 좋은 위치.
대형 관광지 근처 식당답게 넉넉한 테이블 배치와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어요.

 

🍱 메뉴 구성 — 1인 23,000원 전라도밥상

제가 먹은 건 **이 식당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인 전라도밥상 (1인 23,000원)**입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진 않았지만, 기대치는 어느 정도 생기더라고요.

상차림은 꽤 정갈하게 나왔어요:

 

한정식 상차림 전체 사진

 

메인 요리:

• 불고기
• 계란찜
• 된장찌개
• 조기구이

밑반찬:

• 호박볶음
• 배추김치
• 깍두기
• 우엉조림
• 감자사라다
• 도토리묵무침
• 마늘쫑무침
• 나물볶음
• 멸치볶음
• 도라지무침

반찬 수는 넉넉했고, 모양새도 깔끔했어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기억에 남는 맛’이 없었다는 것.

 

🤔 맛은 과연?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의 느낌은 이거였어요:
“정갈하긴 한데, 평범하다.”

전라도밥상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한 진한 양념맛이나 감칠맛,
혹은 한두 가지 특색 있는 반찬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불고기는 그냥 무난했고,
계란찜도 푹신하긴 했지만 아주 특별하진 않았어요.
된장찌개도 깔끔했지만 약간 심심한 편.

 

계란찜과 불고기와 찌개

 

반찬 일부 디테일 컷 1

 

반찬 일부 디테일 컷 2

 

전체적으로 가정식 같은 안정감은 있지만, 감동은 없는 구성이었어요.

관광지 근처 한정식집의 전형적인 느낌이랄까?

 

💬 솔직한 총평

✔ 좋았던 점

• 외관 예쁘고 사진 찍기 좋음
• 식당 내부 조용하고 깔끔
• 주차와 접근성 편리함

❌ 아쉬웠던 점

•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평범
• 가격 대비 특별한 인상이 없음
• 전라도 특유의 강한 맛은 기대하기 어려움

다시 간다면?
아마 외부 분위기 때문에 한 번쯤은 들르지만,
‘맛집’으로 재방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마장호수 가기 전 분위기 좋은 식당 찾는 분
• 한옥 감성 좋아하고 사진도 남기고 싶은 분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갈한 한 끼 원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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